728x90 반응형 SMALL 각주구검2 (고사성어) 수주대토 (守株待兔) 지킬 수 그루터기 주 기다릴 대 토끼 토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여 지키고,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송(宋)나라에 한 농부가 있었다. 그는 여느 때처럼 엸미히 밭을 갈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풀숲에서 토끼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아니, 웬 토끼지?" 농부는 일손을 멈추고 토끼를 지켜봤다. 토끼는 다른 짐승에게 쫓기고 있는 것 같았다. 정신없이 도망치던 토끼는 고목나무에 머리를 부딪혀 그만 목이 부러지고 말았다. "이게 웬 떡이지!" 농부는 죽은 토끼를 얼른 주운 뒤 몹시 기뻐했다. 그날 농부는 죽은 토끼를 집으로 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었다. 그 이튿날에도 농부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 2022. 12. 8. (고사성어) 각주구검 (刻舟求劍) 새길 각 배 주 구할 구 칼 검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했다가 나중에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미련해 융통성이 없음을 일컫는 말 전국시대, 초(楚)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배가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그 사람은 그만 손에 들고 있던 귀한 보검을 강물 속으로 빠뜨리고 말았다. "아이쿠, 저걸 어쩌나." 배에 탔던 사람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 보검을 빠뜨린 사람도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하지." 한참을 고민하던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이 났는지 무릎을 쳤다. "그렇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 사람은 허리에 찬 작은 칼을 꺼내서 방금 물에 빠진 보검이 스치고 간 뱃전에 표시를 해 놓았다. "이곳이 칼을 떨어뜨린 곳이다." 잠시 후, 배가 건너편.. 2022. 9.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