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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언이설2

(고사성어) 교언영색 (巧言令色) 공교로울 교 말씀 언 하여금 영 빛 색 교묘한 말과 보기 좋은 표정으로 남을 현혹한다는 뜻으로, 말재주가 교묘하고 표정을 보기 좋게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의미 의 과 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는 평소에 늘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 했다.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얼굴을 하는 사람은 인(仁)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 즉,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이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마음씨가 착하고 진실된 사람이 많지 않다' 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공자가 생각하는 인(仁)의 모습은 무엇일까? 에 그 답이 있다. "의지가 굳고 용기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은 인(仁)에 가깝다." 즉, 공자는 언행일치(言行一致)를 인덕의 완성으로 .. 2023. 1. 25.
(고사성어) 조삼모사 (朝三暮四) 아침 조 석 삼 저물 모 넉 사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 전국시대(戰國時代) 송(宋)나라에 저공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원숭이를 좋아해서 기르다 보니 무리를 이루었다. 저공은 원숭이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었으며, 원숭이도 저공의 마음을 알았다. 저공은 자기가 먹을 것을 줄여 원숭이들의 식욕을 채워 주었다. 그러나 차츰 그 먹이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침내 먹이가 떨어져 가자 저공은 생각했다. '앞으로 원숭이들의 먹이를 어떻게 줄어야 하나...' 며칠 후, 저공은 원숭이들이 말을 듣지 않게 될까 두려워 먼저 다음과 같이 속여 말했다. "앞으로 너희들에게 주는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제한하겠..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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