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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고사성어) 이심전심 (以心傳心) 써 이 마음 심 전할 전 마음 심 석가와 가섭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으로,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한다는 말 어느 날, 석가 세존(世尊)이 제자들과 영취산(靈鷲山)에 모아놓고 설법을 하였다. 그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 세존은 손가락으로 연꽃 한 송이를 말없이 집어 들고 약간 비틀어 보였다. 제자들은 세존의 그 행동을 알 수 없어 머리를 갸웃했다. 그러나 가섭만이 그 뜻을 깨닫고 빙그레 웃었다. 그제야 세존도 빙그레 웃으며 가섭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마음의 덕[正法眼藏], 번뇌를 벗어나 진리에 도달하는 마음[涅槃妙心],변치 않는 진리[實相無相], 진리를 깨닫는 마음[微妙法門], 그리고 마음으로 통하는 뜻[不立文字 敎外別傳]이 있다. 이것을 너에게 주마." 이렇게 하여 불교의 진수가 가섭.. 2023. 1. 6.
(고사성어) 구밀복검 (口蜜腹劍) 입 구 꿀 밀 배 복 칼 검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절친한 척하지만 내심으로는 음해하고 헐뜯는 것을 비유한 말 당(唐)나라 현종(玄宗)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주색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정사는 등한시했다. 백성들은 그런 현종을 손가락질했다. "말세야 말세. 임금이 정치는 안 하고 매일 술타령이니 원." "글쎄 말이야. 이러다 나라가 망하고 말지." 당시 이임보라는 간신이 있었는데 임금의 총애를 받는 후궁에게 환심을 사서 재상 자리에 오른 인물이었다. 이임보는 조정 대신들의 직언이나 백성들의 탄원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임보는 현종이 하는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면서 아부했다. 또한 황제와 후궁, 환관들의 비위를 맞추고 환심을 사며 조정..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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