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보거상의1 (고사성어) 순망치한 (脣亡齒寒) 입술 순 잃을 망 이 치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의미함 춘추시대 말엽, 진(晉)나라의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있었다. '괵나라를 치려면 우나라를 통과해야 하는데...' 헌공은 고민 끝에 우나라의 우공에게 제의했다. "우리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면 많은 재물을 주겠소." 우나라의 우공은 이를 받아들이려고 했다. 그러자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폐하, 아니 되옵니다." "길만 비켜주면 되는데 안 될 게 뭐가 있느냐. 우리는 재물만 챙기면 될 것을..." "폐하,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 몸이나 다름없는 사이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궁지기의 충언은 계속되었다. "옛 속담에도.. 2022. 9.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