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시경2 (고사성어) 백주지조 (栢舟之操) 잣나무 백 배 주 어조사 지 절개 조 잣나무 배의 굳은 지조라는 뜻으로, 과부가 재혼하지 않고 정조를 지킨다는 의미 의 에 나오는 말이다. 공강은 위(衛)나라 회후의 아들 공백과 결혼하였는데 남편이 뜻하지 않게 요절했다. 공강의 친정어머니는 젊어서 청상과부가 된 딸의 앞날이 걱정되어 딸에게 여러 번 재가를 권유했다. 그러나 공강은 그때마다 친정어머니의 요청을 거절하였고, 자신의 절개가 깊음을 다음과 같은 시로 표현했다. 잣나무 배가 강 위에 홀로 떠 있네. 汎彼栢舟在彼中河(범피백주재피중하) 두 갈래 다팔머리 그 분만이 진정 내 남편이었으니 談彼兩模實維我儀(담피양모실유아의) 죽어도 딴 마음을 품지 않으리니. 之死矢靡他(지사시미타) 하늘 같으신 어머니. 母也天只(모야천지) 어찌 제 마음을 그토록 몰라주십니까.. 2023. 1. 27. (고사성어) 타산지석 (他山之石) 다를 타 뫼 산 어조사 지 돌 석 다른 산에서 나는 보잘것없는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본받을 데 없는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인격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 의 에 실린 '학명(鶴鳴)' 이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다른 산의 돌이라도 자기의 옥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쓸모없는 것이라도 쓰기에 따라 유용한 것이 될 수 있음을 비유한 시의 한 구절이다. 시의 마지막 구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즐거운 저 동산에 박달나무가 심겨 있고, 그 밑에는 닥나무가 있네. 다른 산의 못생긴 돌이라도 가져다 옥을 갈 수 있네[他山之石]."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자력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23. 1.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