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양해왕편2 (고사성어) 중과부적 (衆寡不敵) 무리 중 적을 과 아닐 부 겨룰 적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대적하지 못한다는 말 '연목구어(緣木求魚)' 고사에 이어지는 이야기다. 춘추전국시대 왕도정치론을 역설하며 떠돌던 맹자가 제(齊)나라의 선왕을 만났다. 선왕은 천하의 패권(覇權)을 잡기 위한 방법을 맹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패도정치를 추구하는 제나라 왕에게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토를 개척하여 더 넓히고, 진(秦)나라와 초(楚)나라의 조회를 받고 중국에 군림하여 사방의 오랑캐를 다스리고자 하는 것은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緣木求魚)과 같습니다." "제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잡는 것이 그처럼 어렵습니까?" 제나라의 왕이 묻자 맹자가 대답했다.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사실은 그보다 더 심하지 않.. 2022. 9. 17. (고사성어) 연목구어 (緣木求魚) 인연 연 나무 목 구할 구 물고기 어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얻으려고 한다는 뜻으로,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아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하는 말 춘추전국시대 때 왕도정치를 유세하며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던 맹자가 제(齊)나라에 갔을 떄의 일이다. 이때 맹자는 이미 50이 넘은 나이였다. 동쪽에 있는 제(齊)는 서쪽의 진(晉), 남쪽의 초(楚)와 더불어 전국 제후 가운데에서도 대국이었다. 선왕(宣王)도 재주 있는 사람이어서, 맹자는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맹자가 말하는 왕도정치가 아닌 부국강병이었다. 선왕은 천하 통일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맹자와 선왕은 이런 문답을 하였다. "폐하꼐서는 전쟁을 일으켜 신하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나라 .. 2022. 9.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