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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왕편2

(고사성어) 필부지용 (匹夫之勇) 짝 필 지아비 부 어조사 지 날랠 용 하찮은 남자의 용기라는 뜻으로,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함부로 부리는 용기를 이르는 말 맹자가 제(齊)나라 왕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과인은 용기를 좋아합니다." 제나라 왕은 작은 나라를 받들기보다는 작은 나라를 합병하여 나라를 키우고 싶었고, 큰 나라와 싸워 이김으로써 제후의 맹주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그러자 맹자는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 "왕께서는 소용(小勇)을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칼을 어루만지고 눈을 부라리며, '네가 감히 나를 당해내겠느냐?' 라고 하는 것은 필부의 용기[匹夫之勇]로 기껏해야 한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자 입니다. 청컨대 왕은 부디 좀 더 큰 용기를 가지십시오." +대세를 읽지 못하고 필부지용 같은 만용을 부리.. 2023. 1. 21.
(고사성어) 불원천리 (不遠千里) 아닐 불 멀 원 일천 천 마을 리 천리 길도 마다히지 않는다는 뜻으로, 먼 길인데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달려가는 것을 이르는 말 맹자가 양혜왕을 만났을 때, 왕이 말했다. "노인께서 천릿길도 마다하지 않고 오셨으니, 우리나라에 장차 이로운 일이 생기겠습니까?" 이에 맹자가 대답했다.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로운 일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의(仁義)만이 있을 뿐입니다." 맹자가 천릿길도 마다하지 않고 양혜왕을 만난 것은 인의를 말하기 위한 것인데, 하필이면 이익을 말하느냐고 질책하는 대목에서 '불원천리(不遠千里)'라는 말이 생겨났다. +k-pop 가수들을 보려고 유럽 팬들이 불원천리하고 찾아와 콘서트장은 장사진을 이루었다.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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