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옹야편2 (고사성어) 문일지십 (聞一知十) 들을 문 한 일 알 지 열 십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지극히 총명함을 이르는 말 하루는 공자가 자공을 불러 안회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자만심이 강한 자공의 속을 떠 본 것이다. "너와 안회를 비교하면 누가 더 잘 하겠느냐?" 그러자 자공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제가 어찌 회를 넘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문일지십(聞一知十)' 이란 말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공자는 자공의 솔직 담백한 대답에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문일지십하는 제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 2023. 1. 15. (고사성어) 단사표음 (簞食瓢飮) 도시락 단 밥 사 표주박 표 마실 음 도시락에 담은 밥과 표주박의 물을 뜻하며,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공자는 일생 동안 무려 3천 명의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 가장 총애한 제자는 안회였다. 안회는 가난하지만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공자는 늘 안회를 칭찬했다. "어질도다, 안회여. 한 소쿠리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로 사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구나. 어질도다, 안회여!" 공자의 말씀 이후 단사표음(簞食瓢飮)은 초야에 묻혀 사는 은사들의 표상이 되었다. 의 표현 그대로, '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瓢飮)' 이라고도 한다. +요즘은 가난하지만 학문에 힘쓰며 단사표음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2023. 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