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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편삼절2

(고사성어) 절차탁마 (切磋琢磨) 끊을 절 갈 차 다음을 탁 갈 마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라는 뜻으로,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 닦음을 비유하는 말 어느 날,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가난해도 아첨하는 일이 없고, 부유해도 교만하는 일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옳은 일이기는 하나 가난해도 도를 즐기고, 부유해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에 보면 '...여절여차 여탁여마(如切如磋 如琢如磨)' 라고 했는데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한 말이군요." 이 말에 공자는 자공을 칭찬했다. "너와 함께 시를 말할 수 있겠구나." '절차탁마(切磋琢磨)'는 원래 톱으로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며 숫돌에 간다는 뜻인데, 오늘날에는 학문이나 수양뿐만 아니라 기술을 익히고 사업을 이룩하는 데도 인용된다. +누구나 꾸준히.. 2023. 1. 11.
(고사성어) 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義自見) 읽을 독 쓸 서 일백 백 두루 편 뜻 의 스스로 자 나타날 현 글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나타난다는 뜻으로, 열심히 학문을 연마하다보면 뜻하는 바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의미 후한(後漢) 헌제 때 동우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유달리 학문하기를 좋아하여 어느 곳을 가든지 항상 책을 곁에 끼고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어느새 헌제의 귀에까지 전해졌다. 헌제 역시 학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동우의 학자다운 면모에 반하여 그를 황문시랑(黃門侍郞)으로 임명하고 경서를 가르치도록 했다. 동우의 명성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세간에는 그의 밑으로 들어와 제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동우는 아무나 제자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배우려..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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