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한유1 (고사성어) 건곤일척 (乾坤一擲) 하늘 건 땅 곤 한 일 던질 척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는 뜻으로, 승패와 흥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결행하는 단판승부라는 의미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죽자 천하는 항우와 유방 두 세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경계선이 바로 홍구(鴻構)였다. 홍구는 하남성에 위치한 지역으로 초(楚)의 항우와 한(漢)의 유방이 세력 다툼을 하다가 이곳을 경계로 하여 동쪽은 초가 서쪽은 한이 차지하기로 협약했던 곳이다. 그러나 그때 유방의 책사인 장량과 진평이 유방에게 진언했다. "한은 천하의 태반을 차지하고 제후도 따르고 있지만, 초는 군사들이 피로하고 식량도 없습니다. 이때야 말로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입니다. 굶주리고 있을 때 쳐부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호랑이를 길러 후환을 남기는 것과 같사옵니다.".. 2022. 10.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