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호가호위2 (고사성어) 지록위마 (指鹿爲馬) 가리킬 지 사슴 록 할 위 말 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고 자기 마음대로 권세를 휘두름을 이르는 말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秦)나라 시황제가 죽자 간신 조고는 간교한 꾀로 나라의 정권을 잡았따. 조고는 진시황제가 남긴 유서를 위조하여 태자를 죽게 하고, 어린 호해를 황제로 만들었다. 이어 조고는 어리석은 호해를 조종해 진시황제 때 공을 세운 장군들을 몰아내고, 자기 스스로 재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제 호해 황제마저 몰아내고 내가 황제가 돼야지.' 조고는 자신의 세력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 어느 날, 조고는 어린 황제 앞에 사슴을 바치며 이렇게 말했다. "폐하,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말을 황제께 바칩니다." 그러자 호해왕은 허허 웃으며 소리쳤다. "이 보시오, .. 2022. 12. 13. (고사성어) 호가호위 (狐假虎威) 여우 호 거짓 가 범 호 위엄 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세력을 빌려 위세를 부린다는 뜻이다. 전국시대 초(楚)나라에 왕족이자 재상으로 명망이 높은 소해휼(昭奚恤)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당시 위(魏)나라 등 북방의 이웃 나라들은 초나라의 실권을 쥔 소해휼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루는 초나라 선왕(宣王)이 신하들에게 이웃나라들이 왜 소해휼을 두려워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위나라 출신으로 평소에 소해휼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江乙)이라는 신하가 대답했다. "폐하, 북방의 여러 나라들이 어쩌 한 나라의 재상에 불과한 소해휼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그리고 강을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호랑이가 여우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잡아먹히게 된 여우가 말했습니다. .. 2022. 9.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