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진나라2 (고사성어) 일패도지 (一敗塗地) 한 일 패할 패 칠할 도 땅 지 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과 뇌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나지 못함 진나라 2대 황제 원년에 진승이 봉기했다. 이때 패현의 현령이 진승에게 항복하려고 했다. 그러자 현령의 부하였던 소하와 조참이 현령에게 말했다. "반란군에 가담하는 것보다는 망산에서 산적 노릇을 하고 있는 유방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 그거 좋은 생각이다." 현령은 곧 유방의 무리를 성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유방의 무리를 보자 겁이 덜컥 났다. '내가 호랑이를 성 안으로 들이는 게 아닐까?' 현령은 재빨리 명령을 내렸다.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유방의 진입을 막아라." 그러자 유방은 성 안 사람들의 봉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쓴 후, 화살에 매어 쏘아 보냈다.. 2022. 9. 28. 춘추전국시대 (春秋戰國時代) 주(周)나라는 봉건제를 바탕으로 천자(天子)와 제후(諸侯)에 의해 통치가 이루어진 사회였다. 주나라 초기에는 천자의 힘이 막강했다. 하지만 후기로 접어들면서 봉건제가 약해지고 천자의 존재는 유명무실해졌다. 이를 계기로 많은 제후들이 중원의 패권을 잡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는데, 이 혼란기를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라고 한다. 춘추전국시대는 다시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구분된다. 춘추시대에는 수없이 많은 나라가 세워졌다. 그 중에서 제(齊)나라의 환공(桓公), 진(晉)나라의 문공(文公), 초(楚)나라의 장왕(莊王), 오(吳)나라의 부차(夫差), 월(越)나라의 구천(勾踐) 등이 춘추오패(春秋五覇)라 불리며 패권을 잡았다. 춘추시대까지만 해도 주나라의 천자는 비록 힘이 없었지만 그 존재만큼은 인정받고 있었다. .. 2022. 9.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