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촉서 제갈량전2 (고사성어) 식소사번 (食少事煩) 밥 식 적을 소 일 사 번거로울 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다는 뜻으로, 몸을 돌보지 않고 바쁘게 일한다는 의미 유비가 죽고 난 후, 제갈량은 직접 북벌에 나섰다. 제갈량이 두 번째 출사표를 내고 위(魏)나라 공략에 나섰을 때 위나라의 사마의와 대치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이때 제갈량은 빨리 전쟁을 끝내기를 바라고 있었다.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 날씨와 거리 때문에 물자 보급에 차질이 생기면 전쟁에서 지기 마련이다." 반면 사마의는 제갈량이 지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정을 온 적은 물자 공급에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 지구전을 펼치고 맞서 싸우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제 풀에 지쳐 돌아갈 것이다." 이렇게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사자들만 자주 오고가고 있었다. 그러.. 2022. 11. 21. (고사성어) 탄금주적 (彈琴走敵) 탄알 탄 거문고 금 달릴 주 원수 적 거문고를 울려 적을 쫓아낸다는 뜻으로, 아군이 열세일 때 방어하지 않는것 처럼 꾸며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전략을 일컫는 말 제갈량이 촉(蜀)나라 군대를 양평관에 주둔시키고, 대장군 위연과 왕평 등으로 하여금 위(魏)나라 군대를 공격하게 할 때의 일이다. 군사를 모두 전투에 내보냈기 때문에 제갈량이 주둔하고 있는 성에는 병든 병사들과 백성들만 남아 있었다. 이때 위나라의 대도독 사마의가 15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성으로 쳐들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제갈량이 말했다. "지금 당장 군사들로 하여금 성 안의 길목을 지키게 하고, 성문을 활짝 열어둔 채 20여 명의 군사를 백성들로 꾸며 청소하도록 하여라." "승상, 성문을 열면 안 됩니다. 지금 적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무.. 2022. 1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