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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8

(고사성어) 도회지술 (韜晦之術) 감출 도 그믐 회 어조사 지 재주 술 자기 재간을 감춘다는 뜻으로, 남들의 이목을 속이는 것을 이르는 말 유비, 관우, 장비가 여포에게 패한 후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유비는 비록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었지만, 역적 조조를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비는 얼마 후 동승, 왕자복, 충집, 오석, 마등과 함께 거사를 도모했다. 그러나 유비는 조조가 거사를 눈치챌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유비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집 뒤뜰에서 농사일을 하며 지냈다. 농사일을 하며 소일하는 유비를 본 조조는 유비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큰일을 도모해야 하는 사람은 도회지술하며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2022. 11. 30.
(고사성어) 돈견 (豚犬) 돼지 돈 개 견 돼지와 개라는 뜻으로, 어리석고 불초한 자식을 가리키는 말 조조는 적벽대전에서 오(吳)나라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에게 크게 패했다. 그 후 크게 자존심이 상한 조조는 오나라의 손권을 침락하여 설욕하고자 했다. 하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조조는 탄식하며 말했다. "아들을 낳으면 응당 손중모(손권) 같아야 한다. 지난 날 나에게 항복하고 형주를 헌납한 유경승의 아들은 돼지자식, 개자식에 불과하다." '돈견(豚犬)' 이란 원래 이와 같이 어리석고 못난 자식을 가리킬때 쓰는 말인데, 오늘날에는 부모가 남 앞에서 자기 자식을 겸손하게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 +부족한 돈견의 혼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아이오니 앞으로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2022. 11. 29.
(고사성어) 육적회귤 (陸績懷橘) 뭍 육 길쌈할 적 품을 회 귤나무 귤 육적이 귤을 가슴에 품다라는 뜻으로, 지극한 효성을 비유하는 말 삼국시대 오(吳)나라의 육적이란 사람이 여섯 살 때 원술을 찾아갔을 때 일이다. 원술에게 귤 대접을 받고는 그 중에 몇 개를 품안에 감췄다. 그런데 하직 인사를 할 때 그것이 흘러 나와 발각되었다. 이에 원술이 그 까닭을 묻자 육적이 대답했다. "집에 가지고 가서 어머니께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그 효심에 감동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육적회귤(陸績懷橘)'은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 되었다. +'육적회귤'이라는 고사를 회상하며 어머니를 위해 이 시를 지었습니다. 2022. 11. 23.
(고사성어) 소향무적 (所向無敵) 바 소 향할 향 없을 무 원수 적 나가는 곳마다 맞서 싸울 적이 없다는 뜻으로, 가는 곳마다 겨룰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력이 매우 강하다는 의미 삼국시대에 화북을 거의 평정한 조조는 오(吳)나라 손권에게 아들을 자신의 인질로 보내라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손권은 모든 관리들과 함께 의논하였는데, 주유는 아들을 인질로 보내서는 안 되며 조조에게 복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라의 재정이 넉넉하고 군사력이 튼튼하며 민심은 안정되어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우리 군사들은 용감하여 이르는 곳마다 싸울 적이 없는데[所向無敵] 무엇 때문에 조조에게 굴복하려고 하십니까?" 이 말을 들은 손권은 그의 아들을 조조에게 인질로 보내지 않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는 과연 소향무적이다.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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