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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

(추억) 2002년 월드컵 올해도 월드컵의 해가 돌아왔다. 월드컵은 열리는것 만으로도 왜인지 사람을 들뜨게 한다. 그런 월드컵 중에서도 전국민을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월드컵은 당연 2002년 월드컵일 것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어딜가든 축제의 현장이었다.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16강기념행사로 할인행사를 했고, 동네 호프집이던 밥집이던 공짜장사를 했다. 길을 가다가 모르는 사람과 응원을 같이하면 밥을 사주기도 하고 돈도 주고 하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월드컵이라고 하면 들뜨는 마음은 있지만 분명 예전2002년 같은 활기는 많이 없어진것 같다. 나에게 월드컵은 2002년 이후에는 단순한 축구경기가 되어버린것이다. 물론 기대도 되고 한국이 잘했으면 싶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이라고 소리내서 응원.. 2022. 9. 1.
(추억) 토요미스테리극장 나는 괴담을 좋아한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것들을 좋아했다. 그런 나의 어린시절 추억의 프로그램중 하나가 바로 토요미스테리 극장이었다. 이런 안내문구가 나왔다. 토요미스테리극장은 토요일 저녁에 방영했는데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괴담으로 한회, 한회를 꾸며나갔다. 그 중에 상당히 기억에 남는 괴담이 하나 있었는데 아마 사연자로 나오는 사람이 의사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제목은 귀머거리라고 하는 이야기로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지 모르니 하지 않겠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찾아보길 바란다. 이 이야기가 귀머거리 편이다. 이 당시에 금요일은 이야기 속으로라는 프로를 보고 토요일은 토요미스테리극장을 보고 일요일 아침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는것이 한주의 일과라고.. 2022. 9. 1.
(추억) 농구 지금은 인기스포츠라고 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를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 지금의 축구나 야구만큼 농구가 인기 있던 시절이 있었다. 마이클 조던, 샤킬오닐, 찰스 바클리 등등 내노라 하는 스타들이 즐비한 nba를 보며 너도나도 농구공을 들고 밖으로 농구를 하러 나갔었다. 농구에 인기에 박차를 가한것은 nba뿐만이 아니었다. 또 하나의 계기는 바로 만화 슬램덩크의 영향도 적잖이 있었다. 농구의 인기로 그 당시에 한국에서 농구를 주제로 하는 만화도 많이 나올정도로 농구의 인기가 좋았다. tv에서는 농구대잔치 같은 것도 심심찮게 방영하곤 했다. 그랬던 농구의 인기가 지금은 많이 사그라든게 어떻게 보면 참 아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유행이 돌고도는것처럼 언젠가 아이들이 다시 농구.. 2022. 9. 1.
(추억) 힐리스 한 때 바퀴달린 신발이 유행한적이 있었다. 바로 힐리스라는 신발이다. 그 당시 힐리스를 가지고 있던 아이들은 너도나도 복도에서 휠리스를 타며 질주했었다. 유행이 길게 가지는 않았지만 잠깐 동안은 너도나도 힐리스를 살 정도로 반짝인기가 있었다. 그 인기에 한몫은 가수 세븐이 어느정도 차지하지 않았나 싶다. 세븐이 와줘를 부를 당시에 무대에서 힐리스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 세븐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단순히 재미있어 보이는 신발을 신고 있는게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 어린애들 눈에는 너무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힐리스는 구하려고 하면 구할수는 있는 아이템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 유행이 지난 물건은 사람들에게 쉽게 외면 받는건 어쩔 수가 없는것 같다.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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