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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10

(정보) 초한지 (楚漢志) 는 초(楚)나라 항우(項羽)와 한(漢)나라 유방(劉邦)의 대결, 그리고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해 가는 과정을 그린 중국의 역사소설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 라고도 한다. 의 배경은 이렇다. 진(秦)나라의 악정에 못 이겨 각지에서 유방(劉邦), 항량(項梁) 등 수많은 영웅들이 군사를 일으킨다. 그 중에서 항량은 진나라의 명장 장한(章邯)과의 전투 중에 전사하고, 그 뒤를 조카인 항우가 잇게 된다. 항우는 키가 8척이 넘고 세발 달린 큰 솣을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셌다고 한다. 항량은 항우에게 병법을 가르쳤지만, 그는 대략적으로 대의를 파악한 후에는 더 이상 깊이 배우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항우의 용맹함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다. 반면 유방은 인덕이 넘치며, 여러 모사들의 지혜를 모아.. 2022. 10. 24.
(고사성어) 사면초가 (四面楚歌) 넉 사 낯 면 초나라 초 노래 가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린다는 뜻으로,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 '사면초가(四面楚歌)' 고사는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와 이어져 있다. 앞에서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고사를 소개할 때 이미 그 배경을 설명했지만, 초한지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인지라 다시 한 번 사면초가 고사의 배경을 짧게 짚어 보도록 하자. 초왕(楚王) 항우와 한왕(漢王) 유방은 홍구를 경계로 천하를 양분하기로 하고 휴전했다. 싸움이 불리해진 항우의 휴전 제의를 유방이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한나라의 중신들은 유방을 독촉했다. "폐하, 이번 기회에 항우를 없애야 합니다." "맞습니다. 이번 기회에 항우를 없애지 못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유방은 .. 2022. 10. 22.
(고사성어) 역발산기개세 (力拔山氣蓋世) 힘 력 뽑을 발 뫼 산 기운 기 덮을 개 세상 세 힘은 산을 뽑을 만큼 매우 세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큼 웅대하다는 뜻으로, 놀라운 기운, 기상을 의미하는 말 항우는 유방과 조약을 맺고 초(楚)나라의 도읍인 팽성을 향해 철군 길에 올랐으나 서쪽의 한중으로 철수하려던 유방은 참모 장량과 진평의 진언에 따라 말머리를 돌려 항우를 추격했다. 이윽고 해하에서 한신이 지휘하는 한(漢)나라 대군에게 겹겹이 포위된 초나라 진영은 군사가 격감한데다가 군량마저 떨어져 사기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한밤중에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 소리[四面楚歌]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초나라 군사들은 전의를 잃고 그리운 고향의 노랫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다투어 도망을 쳤다. 항복한 초.. 2022. 10. 21.
(고사성어) 석권 (席卷) 자리 석 말 권 멍석을 만다는 뜻으로, 어떤 세력이나 풍조가 한 세대를 휩쓰는 일에 쓰이는 말 유방의 한(漢)나라와 항우의 초(楚)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다투고 있을 때였다. 위(魏)나라를 평정한 위표는 항우로부터 위왕에 봉해졌다. 그러나 유방이 황하를 건너오자 이번에는 유방 편에 붙어 팽성에서 항우의 군사를 토벌하는데 앞장섰다. 그러다 또 나중에 유방이 수세에 몰리다가 패하자 배반하고 항우 편에 붙었다. 기회를 보아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위표의 간사스러운 태도에 분개한 유방이 명했다. "위표를 당장 잡아들여라." 결국 장군 한신에게 잡힌 위표는 유방의 명령에 따라 죽임을 당하고 만다. 또 당시에 팽월이란 자가 있었는데, 유방 편에 붙어서 게릴라전으로 항우의 초나라 군대를 괴롭히곤 했다. 그의 공..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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