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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

(추억) 공포특급 예나 지금이나 여름밤이 되고 사람이 모이면 저녁에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하곤 한다. 지금은 실화괴담 이라던지 본인이 겪었다고 주장하는 무서운 이야기 같은것들이 많지만 예전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할때는 대부분 책이나 구전으로 떠도는 이야기들을 하고는 했다.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괴담이다. 그런 무서운 이야기들이 적혀있는 책중에 공포특급이라는 책이있었는데 짤막한 괴담이 수록된 책이었다. 이야기 같은것들은 자세히 생각나지 않지만 나름 인기가 있던 책이라서 공포특급이 시리즈까지 나왔던것이 생각난다. 기회가 된다면 책을 구입해서 안에 수록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적는건 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시대가 변해서 예전에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같은것은 전혀 무섭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오랜만에 들어보면 그 시절에 감성같.. 2022. 9. 1.
(추억) 와리가리 어릴적엔 동네 아이들이 모두 모여 놀고는 했다.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도 하루 종일 친구들과 놀다가 부모님한테 혼나는것도 흔한일이었다. 그런 놀이중에 하기만 하면 꼭 싸움이 일어나는 놀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와리가리였다. 와리가리는 공격과 수비가 나뉘어서 하는 놀이로 수비끼리 공을 주고 받을때 공격은 그 사이에 공을 쳐내고 수비와 수비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나이를 먹어가는 그런 게임이다. 수비수는 공을 잡고 있을때 거점에서 손을 땐 사람을 터치시켜서 아웃을 시킬 수 있는데 이 아웃방법이 참 애매한지라 아웃이다 아니다를 놓고 항상 싸움이 일어났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와리가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궁금한 사람은 검색을 추천) 그런 엉망진창인 놀이지만 지금도 가끔 와리가리를 하던 터를 지.. 2022. 8. 31.
(추억) 달고나 (뽑기)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우리나라 불량식품이 있다. 바로 뽑기다. 어린시절 누구나 학교앞에서 한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간식이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한국의 문화파워가 대단하다는것을 실감하게 한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오징어 게임과는 다르게 바늘같은 물건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오로지 손으로만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난이도가 극악이었다. 가끔 주인 아저씨 몰래 반칙을 행하는 애들도 존재했지만 다른 애들의 고자질로 어지간해서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가 유행하기 전엔 달고나 커피라고 하는 커피가 유행을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단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커피는 그냥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영..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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