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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고사성어) 맹모삼천 (孟母三遷)

by 하프투테이크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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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 맹 어미 모 석 삼 옮길 천

 

맹자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뜻으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의미함

 

맹자 어머니의 훈육 일화 중 하나로 어린 맹자의 교육을 위래 묘지, 시장, 학교 부근으로 세 번 집을 옮겼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 교육에 대해서 남다르게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 맹자가 살았던 곳은 공동묘지 근처에 있는 동네였다.

 

그래서였을까, 맹자는 밖에 나가기만 하면 이웃 아이들과 어울려 무덤을 파거나 제사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이런! 묘지 근처는 자식을 키울 만한 곳이 못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그날로 이삿짐을 쌋다.

 

두 번째로 이사한 곳은 시장 근처였다.

 

맹자 어머니는 이사를 한 뒤에도 안심이 안 됐는지 맹자가 무엇을 하고 노나 늘 지켜봤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맹자가 장사꾼들을 흉내 내며 놀고 있었다.

'이런! 이곳 역시 자식을 키울 만한 곳이 못 되는구나."

 

맹자 어머니는 또 그날로 이삿짐을 쌌다.

 

이번에는 글방 근처로 이사를 했다.

그러자 맹자가 이번에는 글공부하는 것을 흉내 내며 놀았다.

 

뿐만 아니라 서당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배워, 어른을 보면 깍듯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고 한다.

 

그제야 맹자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곳이야말로 정말 자식을 키울 만한 곳이로구나."

 

+자식의 교육을 위해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부모들을 보면 ' 맹모삼천' 이라는 고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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