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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고사성어) 일거양득 (一擧兩得)

by 하프투테이크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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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들 거 두 양 얻을 득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혜왕 때 한(韓)나라와 위()나라는 서로 싸운 지 1년이 지나도록 화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진나라 혜왕은 두 나라의 화해를 주선해야 할지 말지를 신하들에게 물었다.

 

신하들에 의견은 분분하였는데, 이때 마침 진진이라는 사람이 진나라를 찾았다.

 

이에 진나라 혜왕이 진진에게 물었다.

"한나라와 위나라의 싸움을 화해시켜야 하겠는가?"

 

이에 진진이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옛날에 변장사라는 아주 힘센 사람이 살았습니다. 변장사가 어느 마을에 머물고 있었는데,

 

마침 마을에 호랑이 두 마리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변장사는 당장 호랑이를 잡으러 나가려고 서둘러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자 여관에서 심부름하는 한 아이가 

 

그의 팔을 잡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일단 여기 앉아서 기다리시지요. 두 마리의 호랑이가 나타났으니,

 

분명히 소를 잡아먹으려고 다투게 될 것입니다. 호랑이 두 마리가 한 마리의 소를 가지고 싸움을 하면

 

힘이 약한 놈은 틀림없이 크게 다치거나 죽게 될 것입니다.'

 

'음... 그렇겠군요.'

 

'또 힘센 놈이라 해도 분명히 상처를 입고 지쳐 있을 것입니다. 그때 변장사께서 나가 지친 호랑이를

 

때려잡는다면 두 마리의 호랑이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말에 변장사는 가만히 앉아 호랑이들이 싸움을 벌이기를 기다렸고, 결국 변장사는 한꺼번에 호랑이 두 마리를 

 

잡은 사람으로 널리 이름을 날리게 되어습니다."

 

진진의 말은 계속되었다.

 

"지금 한 나라와 위나라가 싸움을 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큰 나라는 타격을 입을 것이고 작은 나라는 멸망할 것입니다.

 

이때 타격을 입은 나라를 치면 하꺼번에 둘을 얻는 이득(一擧兩得)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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