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삼국지38

(고사성어) 도원결의 (桃園結義) 복숭아 도 동산 원 맺을 결 뜻 의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로운 약속이라는 뜻으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목적을 향해 합심한다는 의미 한(漢)나라 왕실의 후손인 유비는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모친을 지성으로 섬겼는데 집이 가난해서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 나라가 혼란스러워지자 나라에서는 군사를 모집하는 방을 붙였다. 이 날 유비가 방문(榜文)을 보고 탄식을 하고 있는데 장비가 나타났다. "사내대장부가 나라를 위해서 힘을 내려고 하지 않고 어째서 한숨만 쉬고 있소?" "도적을 무찔러 백성을 편안히 할 생각은 간절하나 힘이 없어서 탄식을 하고 있소이다." "그럼 내 재산을 팔아 고을 안의 용사들을 모아 함께 큰일을 합시다." 이 말에 유비가 크게 기뻐하며 장비와 함께 마을.. 2022. 10. 25.
(고사성어) 강노지말 (强弩之末) 강할 강 쇠 노 어조사 지 끝 말 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비단조차 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도 마지막에는 결국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 한(漢)나라 고조 유방이 흉노를 치다가 오히려 포위되어 곤경에 빠진 일이 있었는데, 흉노의 왕비에게 뇌물을 바치고 나서야 가까스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흉노를 당해 낼 재간이 없었던 유방은 화친책을 쓸 수밖에 없었다. 흉노의 선우에게 왕실의 딸을 시집보내기도 했다. 그만큼 한나라는 흉노를 무서워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 흉노는 한나라에 대해 무례한 행동을 하기 일쑤였다. 세월이 조금 흘러 한나라 무제가 왕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무제가 흉노와 싸우겠다고 나섰다. "당장 흉노를 쳐서 그간의 치욕을 갚아주겠다." 그러자 한안국이라는 신.. 2022. 10. 19.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