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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10

(고사성어) 다다익선 (多多益善) 많을 다 많을 다 더욱 익 좋을 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 한(漢)나라 유방은 천하를 통일한 후 왕실의 안정을 위해 개국공신들을 차례로 숙청하였다. 초왕(楚王) 한신(韓信)은 천하통일의 일등 공신으로 항우군 토벌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통일을 한 유방은 한신을 위험한 존재로 여겼다. 그래서 계략을 써 그를 회음후로 좌천시키고 도음 장안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였다. 어느 날, 유방은 한신에게 물었다. "과인과 같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 군대의 장수가 될 수 있겠는가?"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폐하께서는 한 10만쯤 거느릴 수 있는 장수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가?" "예,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습니다[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그렇다면 그대는 어찌하여 1.. 2022. 9. 30.
(고사성어) 일패도지 (一敗塗地) 한 일 패할 패 칠할 도 땅 지 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과 뇌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나지 못함 진나라 2대 황제 원년에 진승이 봉기했다. 이때 패현의 현령이 진승에게 항복하려고 했다. 그러자 현령의 부하였던 소하와 조참이 현령에게 말했다. "반란군에 가담하는 것보다는 망산에서 산적 노릇을 하고 있는 유방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 그거 좋은 생각이다." 현령은 곧 유방의 무리를 성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유방의 무리를 보자 겁이 덜컥 났다. '내가 호랑이를 성 안으로 들이는 게 아닐까?' 현령은 재빨리 명령을 내렸다.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유방의 진입을 막아라." 그러자 유방은 성 안 사람들의 봉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쓴 후, 화살에 매어 쏘아 보냈다..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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