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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우리가 아는 히틀러는 그의 전부가 아니다?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는 20세기 최악의 정치가로 불리는 사람 중 수위권을 달리고 있다.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직접적인 책임자이자 전쟁 중 일어난 수많은 전쟁범죄의 책임자로서 악질 독재자의 표상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은 인생 역정에 대해서는 의외로 가려진 부분이 많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히틀러 1889년 태어난 히틀러는 어머니가 낳은 여섯 아이들 중 넷째였다. 손위의 형제들이 모두 일찍 죽었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는 어렵게 얻은 아들을 애지중지했다. 이에 반해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는 상당히 엄격한 성격이었는데, 아들에게도 안정된 삶이 필요 하다고 생각하고 공무원 시험을 보도록 했다. 하지만 화가가 되고 싶었던 히틀러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기를 거부해서 부자 .. 2023. 3. 5.
(스토리) 아서 왕의 정체가 의심스럽다? 중세의 기사도 전설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아서 왕' 이다. 1470년에 영국의 기사 토머스 말로리가 21권에 달하는 영웅 서사시을 쓴 이래, 아서 왕은 기사도를 준수하는 서유럽 중세 기사의 전형으로 회자되어 왔다. 하지만 아서 왕의 실존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중세 때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과연 아서 왕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서 왕에 대한 기록들 아서 왕이라는 존재가 처음 기록된 것은 800년경 웨일즈의 수도사 넨니우스가 저술한 이다. 이책에 기원후 500년경 브리튼 섬을 침략한 색슨족 침략자들을 물리친 '아르토리우스' 라는 군 지휘관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것이아서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첫 기록이다. 아서 왕에 대한 자세한 일대기를 처음 쓴 사람은 역시 웨일즈인 몬머스의 제프리로, 1136년에 에서.. 2023. 3. 4.
(스토리) 안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는? 많은 종교들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세계 3대 종교는 불교, 이슬람교, 크리스트교이다. 이들의 발상지는 현재도 순례자가 끝없이 밀려들고 세계적으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유독 불교만은 발상지에서 거의 근절된 상태이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는 불교도가 거의 없다? 이슬람교의 발상지인 메카가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교도 인구는 거의 100%이며, 크리스트교의 발상지인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일대에 아직도 다수의 크리스트교도가 존재하는 것과 비교하면 인도의 불교도 수는 매우 적다. 2001년의 조사에서 인도의 불교도 수는 전체 인구의 0.1%에 불과했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7%의 신도를 가진 불교가 왜 다른 곳도 아닌 그 발상지에서 이렇게 영향력이 약화된.. 2023. 3. 3.
(스토리)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는 전혀 다른 종교일까? 현대 사회에서 가장 사이가 좋지 않은 종교를 꼽으라면 꼭 들어가는 두 종교가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이다. 그런데 이 두 종교는 사실 매우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원래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역사적 관계로 인해 사이가 나빠졌을 뿐이다. 충돌의 시작과 확대 양자의 충돌은 이슬람교가 탄생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처음에는 같은 유일신교인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에 대해 호의적이었는데, 그들 쪽에서 무함마드의 종교는 정통 교리에서 벗어난 것이며, 사이비라는 태도로 일관하자 그도 분노하여 두 종교에 대해 적대하기 시작했다. 유대교의 휴일인 토요일과 크리스트교의 휴일인 일요일 대신 금요일에 이슬람의 휴일이 된것도, 처음에는 예루살렘 쪽을 향하던 이슬람 신도들의 기도 방향이 메카 쪽..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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