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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도 들을 청 길 도 말씀 설
길에서 들은 이야기를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의미하는 말
어느 날 공자가 말했다.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道聽而塗說 德之棄也]."
'도청도설(道聽塗說)'은 이 말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길에서 들은 좋은 말을 간직해 수양의 양식으로 삼지 않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같다.
따라서 좋은 말은 마음에 간직하여 자기 것으로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쓰는 예는 후한(後漢)시대 반고가 엮은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 있는 내용이다.
"세상 이야기라는가 길거리의 뜬소문은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道聽塗說] 무리가 지어낸 것이다."
+요즘 인터넷에는 도청도설에 불과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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