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한자성어101

(고사성어) 득롱망촉 (得隴望蜀) 얻을 득 고개 이름 롱 바랄 망 나라 이름 촉 농서 지방을 얻고 나니 촉나라를 가지고 싶어진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비유한 말 촉(蜀)을 차지한 유비가 오(吳)의 손권과 다투고 있는 틈을 노려 위(魏)의 조조는 단숨에 한중을 점령하고, 농서 지방을 손에 넣었다. 그러자 명장 사마의가 조조에게 말했다. "이 기회에 촉의 유비를 치면 쉽게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자 조조는 머리를 저었다. "사람이란 만족을 모른다고 하지만 나는 다르다. 이미 농을 얻었으니 촉까지는 바라지 않소." 여기서 유래한 '득롱망촉(得隴望蜀)'은 하나를 이루면 그 다음이 욕심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속성을 드러내는 말로서 지금도 쓰이고 있다. +'득롱망촉'이라고 하더니,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2022. 11. 7.
(고사성어) 수어지교 (水魚之交) 물 수 물고기 어 어조사 지 사귈 교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잠시도 살 수 없는것과 같이 서로 떨어져 지낼 수 없는 친한 사이를 이르는 말 유비는 제갈량을 군사로 삼은 이후 그를 극진히 대접하여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친밀하게 지냈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관우와 장비가 어느 날 유비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유비가 대답했다. "내가 제갈량을 얻은 것은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으니 다시는 불평을 하지 말거라." 그 후로 관우와 장비는 두 번 다시 불평을 하지 않았다. 제갈량이 조조의 10만 군대를 멋지게 격퇴시키는 것을 본 후에는 관우와 장비도 제갈량을 진심으로 따르게 되었다. +배우와 감독 사이는 수어지교라고 할 수 있다. 2022. 11. 6.
(고사성어) 칠종칠금 (七縱七擒) 일곱 칠 놓아줄 종 일곱 칠 사로잡을 금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잡는다는 뜻으로, 자유자재로 상대를 요리한다는 의미의 말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제1대 황제인 유비(劉備)는 제갈량에게 나랏일을 맡기고 세상을 떠났다. 제갈량은 유비의 아들 유선(劉禪)을 보필하게 되었는데, 그때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위(魏)나라를 공략하여 생전의 유비의 뜻을 받들어야 했던 제갈량은 먼저 내란부터 수습해야 했다. 제갈량은 놀라운 계책으로 반란군을 굴복시켰다. 이때 마지막으로 항복한 반란군의 장수가 바로 맹획이었다. 맹획이 반기를 들자 제갈량은 노강 깊숙히 들어가 그를 생포했다. 제갈랴의 계략에 걸려들어 생포된 맹획은 분함을 이기지 못했다. '흠, 오랑캐로부터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는 맹획을 죽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 2022. 11. 5.
(고사성어) 읍참마속 (泣斬馬謖) 소리없이 올 읍 벨 참 말 마 일어날 속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히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삼국시대 초엽, 촉(蜀)나라 승상 제갈량이 위(魏)나라의 병장 사마의와 대치하고 있었다. 제갈량은 전투에 이길 계책을 이미 마련해 둔 상태였으나 문제가 좀 있었다. "가정 지방 수비를 잘해야 한다. 다른 전투에서 이기더라도 이곳을 잃으면 중원으로 나갈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곳을 맡길 만한 장수가 없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이때 평소 제갈량이 아끼던 장수 마속이 자원을 하고 나섰다. "승상, 제게 가정 지방의 수비를 맡겨 주십시오." 제갈량은 마속의 실력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해 거절했다. 그러나 마속은 그에 굴하지 .. 2022. 11. 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