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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149

(고사성어) 불치하문 (不恥下問) 아닐 불 부끄러워할 치 아래 하 물을 문 아랫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지위가 낮거나 못난 사람이라도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을 수 있으니 그들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의미 공자의 제자 자공은 평소에 공어의 능력을 의심했다. '공어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그렇게 훌륭하지 않아. 또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될 인물이야.' 자공이 스승인 공자에게 물었다. "스승님, 공어에게는 무엇에 근거해서 '문(文)' 이라는 시호를 내린 것입니까?" 이에 공자가 대답했다. "그는 민첩해서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래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不恥下問]. 때문에 시호를 문(文)이라 한 것이다." +학자는 불치하문하는 것을 부끄러.. 2023. 1. 16.
(고사성어) 문일지십 (聞一知十) 들을 문 한 일 알 지 열 십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지극히 총명함을 이르는 말 하루는 공자가 자공을 불러 안회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자만심이 강한 자공의 속을 떠 본 것이다. "너와 안회를 비교하면 누가 더 잘 하겠느냐?" 그러자 자공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제가 어찌 회를 넘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문일지십(聞一知十)' 이란 말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공자는 자공의 솔직 담백한 대답에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문일지십하는 제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 2023. 1. 15.
(고사성어) 단사표음 (簞食瓢飮) 도시락 단 밥 사 표주박 표 마실 음 도시락에 담은 밥과 표주박의 물을 뜻하며,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공자는 일생 동안 무려 3천 명의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 가장 총애한 제자는 안회였다. 안회는 가난하지만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공자는 늘 안회를 칭찬했다. "어질도다, 안회여. 한 소쿠리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로 사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구나. 어질도다, 안회여!" 공자의 말씀 이후 단사표음(簞食瓢飮)은 초야에 묻혀 사는 은사들의 표상이 되었다. 의 표현 그대로, '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瓢飮)' 이라고도 한다. +요즘은 가난하지만 학문에 힘쓰며 단사표음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2023. 1. 14.
(고사성어) 극기복례 (克己復禮) 이길 극 자기 기 돌아올 복 예의 례 과도한 욕망을 누르고 예의를 쫓음을 뜻함 어느 날, 안연이 인(仁)에 대해 묻자 공자가 대답했다. "자기를 이기고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다. 하루라도 자기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을 따르게 될 것이다.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인을 실천하는 것은 자기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극기복례(克己復禮)'가 유래되었으며, 공자의 많은 제자들이 계속해서 인(仁)에 대해 질문했지만 그때마다 공자는 각각 그들의 수준에 따라 다른 대답을 했다. 수제자 안연에게 대답한 극기복례가 인에 대한 정의의 최고 경지라 할 수 있다. +모든 정치인들이 극기복례의 정신을 가지고 정치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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