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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오경22

(고사성어) 필부지용 (匹夫之勇) 짝 필 지아비 부 어조사 지 날랠 용 하찮은 남자의 용기라는 뜻으로,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함부로 부리는 용기를 이르는 말 맹자가 제(齊)나라 왕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과인은 용기를 좋아합니다." 제나라 왕은 작은 나라를 받들기보다는 작은 나라를 합병하여 나라를 키우고 싶었고, 큰 나라와 싸워 이김으로써 제후의 맹주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그러자 맹자는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 "왕께서는 소용(小勇)을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칼을 어루만지고 눈을 부라리며, '네가 감히 나를 당해내겠느냐?' 라고 하는 것은 필부의 용기[匹夫之勇]로 기껏해야 한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자 입니다. 청컨대 왕은 부디 좀 더 큰 용기를 가지십시오." +대세를 읽지 못하고 필부지용 같은 만용을 부리.. 2023. 1. 21.
(고사성어) 타산지석 (他山之石) 다를 타 뫼 산 어조사 지 돌 석 다른 산에서 나는 보잘것없는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본받을 데 없는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인격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 의 에 실린 '학명(鶴鳴)' 이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다른 산의 돌이라도 자기의 옥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쓸모없는 것이라도 쓰기에 따라 유용한 것이 될 수 있음을 비유한 시의 한 구절이다. 시의 마지막 구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즐거운 저 동산에 박달나무가 심겨 있고, 그 밑에는 닥나무가 있네. 다른 산의 못생긴 돌이라도 가져다 옥을 갈 수 있네[他山之石]."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자력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23. 1. 20.
(고사성어) 온고지신 (溫故知新) 익힐 온 옛 고 알 지 새 신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뜻으로, 고전을 공부하여 앞날에 반영할 새로운 도리를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 의 에 나오는 공자의 말 중에 "옛것을 알고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 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말이다. 고전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스승이 될 수 없으며, 고전을 공부함으로써 거기에서 현재와 앞날에 적용될 수 있는새로운 도리를 깨달아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날에는 역사를 배우고 옛것을 배움에 있어, 옛것이나 새것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즉, 전통적인 것이나 새로운 것을 고루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온고지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2023. 1. 19.
(고사성어) 수구초심 (首丘初心) 머리 수 언덕 구 처음 초 마음 심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바르게 하고 죽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한 말 강태공은 문왕과 무왕을 도와서 은(殷)나라를 멸망시키고 주(周)나라를 일으켰던 사람이다. 그는 그 공로로 영구라는 곳에 봉해졌다가 그곳에서 죽었다. 하지만 그의 5대손은 그를 고향인 주나라의 수도 호경에 이장한 뒤 장례를 지냈다. 이를 두고 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음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만 즐기며, 예는 그 근본을 잊지 않는 법이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바르게 향하는 것은 인(仁)이라고 하였다." +추석이 되면 실향민들은 수구초심하는 마음으로 임진각에서 합동제례를 올린다.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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