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숭고한 성인 간디의 본모습은 어땠을까?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 독립을 위한 비폭력 무저항 운동과 이슬람교 및 기독교 등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을 내세운 덕분에 성자의 화신처럼 이야기되고 있다.

 

그런데, 간디에게는 정말 그렇게 성인 같은 면만 있었을까?

 

된장남 간디의 독특한 일상생활

 

"가난한 간디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는 무척 많은 비용이 든다."

 

간디의 아버지는 번왕국(영국 식민지인 인도에서 총독의 직접 지배를 받지 않고 자치권을 가지고 있던 소왕국)의 

 

수상을 지낸 귀족이었다.

 

당연히 어린 시절 간디의 삶은 유복했으며,

 

간디의 부모는 아들 간디를 변호사로 만들기 위해 런던으로 유학을 보낼 만큼의 재력이 있었다.

하지만 간디는 법률가로서 실패했다.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고 돌아온 간디는 몇 안 되는 인도 출신 법률가로서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 테지만,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 탓에 법정에서 변론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때문에 남아프리카에 있는 인도계 회사 법률고문으로 취직했으나, 계약기간 종료 후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인들이 받는 차별에 분개하여 인권운동을 시작하면서 경제활동을 아예 그만두고 말았다.

이후 간디와 그가 그가 이끄는 공동체의 생활비는 전적으로 후원받은 것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었다.

 

얼핏 보기에 채식주의자에 옷도 거의 입지 않는 간디식의 생활은 돈이 들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 간디의 생활비는 무척이나 많이 들었다.

 

간디는 무척 대식가여서 식사를 매우 자주 했으며, 

 

불결하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에서 악이 생긴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에 절대로 아무 음식이나 먹지 않았다.

심지어 간다는 보통 물조차 마시지 않았으며,

 

간디의 일상적인 음료수는 '레몬주스에 중탄산소다를 넣어 중화시킨 다음 꿀을 탄 것' 이었다.

 

그래서 조촐하고 소박한 간디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그토록 많은 비용이 들었던 것이다.

 

게다가 간디의 공동체에느 언제나 수많은 추종자들, 그리고 비서와 시녀들이 존재했다.

 

간디의 생활비를 주로 후원하던 세 사람의 상인 귀족들은 이들을 먹여 살릴 비용까지 제공해야 했다.

 

변을 사랑하며 성욕을 자제한 성인?

 

간디는 매일 아침 자기 캠프에서 자기를 시중드는 여성들에게 "자매여, 오늘 아침 배설물은 좋았는가?"하는 인사를 건넸다.

 

간디는 배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변비와 우리의 문명> 이라는 책을 가장 좋아했다.

 

또한 간디는 그 자신이 성욕을 자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고 싶어 공동체 내에 있는 젊은 여자들과

 

수시로 벌거벗은 채 동침했으며, 그 대상에는 자신의 조카며느리와 증손녀뻘 되는 친척 소녀도 포함되어 있었다.

조카가 "제가 아내 대신 삼촌의 잠자리를 데워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자 그래서는 자신이 성욕을 참을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없다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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